직관한 이유는 단순하다. 개인적으로 디카프리오 작품은 무조건 본다.
감독은 폴 토마스 앤더슨, 앞 글자만 따와서 PTA라고 부르던데 모르는 감독이었다. 평론가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길래 직관 전에 필모를 찾아봤다.
부기 나이트, 펀치 드렁크 러브, 매그놀리아, 마스터 등 꾸준히 활동을 하셨더라. 보통 각본도 직접 쓰시는 것 같던데 아쉽게도 PTA 감독 작품을 단 한 편도 본 적이 없었다.
'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'도 역시 PTA 감독이 각본까지 작업했고, 출연 배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, 숀 펜, 베니시오 델 토르, 레지나 홀, 테야나 테일러 등이다. 상영시간은 162분으로 무려 2시간 41분이다.
디카프리오 주연의 '플라워 킬링 문' 상영시간이 206분, 재미만 있다면야 시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. 내 기준으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에 이끌려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끝까지 재밌게 봤다.
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. 자유와 평...